top of page

SIMULACRE

56.South Africa.박미숙.jpg

Non Whites Only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1948년 인종분리 정책으로 아파르트헤이트 (아프리칸스어 :Apartheid) 백인 정권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정책을 말한다.

​      백인과 유색인종의 거주구역으로 흑인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통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었다. 

      유색인종차별의 상징물로서 <The Apartheid Museum>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는 'non whites only'벤치를 작품 속에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작가의 인류사랑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인 '모든 사람을 환영합니다-<welcome everyone>'으로 제시하고 있다.

      신분정책으로 흘린 피를 십자가의 의미로까지 승화하였으며, 국기가 가지고 있는 빨간색은 독립과 흑인 해방운동을 위해 흘린 피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초록색은 더할 것 없이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농업과 국토를, 노란색은 광물자원(금)을 포함한 풍부한 유산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으며, 파란색은 자유와 평화의 의지를 담은 열린 하늘을, 검정색과 흰색은 흑인과 백인의 차별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우표,박마리.png

Digital Art Gallery

COEX Mall Live Plaza, 2015

1438673605916.jpeg
1438673680270.jpeg
bottom of page